산책을 나가려고 하니 조금씩 비가 내린다.
이미 산책준비를 다했고, 몽이도 보채고 있어 안나갈 수가 없는 상황.
잠깐 아파트 주변만 돌고 들어왔다.
한참 후에 비가 안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몽이를 꼬셨다.
좋다고 꼬리를 흔드는 녀석을 데리고 산책을 나섰다.
오늘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정신없이 움직이는 몽이에게 끌려다니다보니...
대신에 집에 돌아와 몽이를 불렀다.

왜요? 왜 불러요?
밖에서 사진 못 찍었다. 연출 좀 해야겠다.
너 힘들지? 힘든 표정지어봐!


이거? 이렇게 하면 돼?
그래! 좀 더 그렇게 있어 봐! 사진 좀 찍고!


헥헥~ 힘들다~ 헥헥~
말 잘듣는 우리 몽이~
근데 다시 급우울모드에 빠져 있다.
좀 전에 애완견 관리 잘 하라고 단지 안에 방송이 나갔다.
왜 몽이가 밖에 나갔다 오면 개에 관련된 방송을 하는지 모르겠다.
단지 산책만 나갔을 뿐인데...
trackback from: 파린사의 알림
답글삭제산책 후… 산책을 나가려고 하니 조금씩 비가 내린다. 이미 산책준비를 다했고, 몽이도 보채고 있어 안나갈 수가 없는 상황. 잠깐 아파트 주변만 돌고 들어왔다. 그리고 한참 후에 비가 안오는 것을 확인하고 다시 몽이를 꼬셨다. 오늘은 사진을 찍지 못했다. 정신없이..
사진 좀 잘 찍어봐..근데 몽이가 왜이리 말랐냐
답글삭제몽이가 많이 더운가보네요 ^^
답글삭제저도 주말에는 단비랑 산책을 다녀왔는데 날씨가 엄청 뜨거워서 몽이처럼 혀를 길게 빼고 길에 누워버리더라고요 ㅎㅎ
@대굴 - 2009/08/10 09:15
답글삭제왜? 너보다는 괜찮게 찍는데? ㅎㅎ
@히로미 - 2009/08/10 12:11
답글삭제그렇죠...ㅎㅎ
시원하게 목욕이라도 시켜야 겠네요.